북항파출소, 국민 중심의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실시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의 외지인이 이용하는 관내 낚싯배 선박을 상대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시행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북항파출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의 외지인이 이용하는 관내 낚싯배 선박을 상대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시행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목포시와 북항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약품을 제공받아 관내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객실 및 선체 내․외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낚싯배 선장 K씨는 “매일 소금물로 청소 등 자체 방역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역으로 불안감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경은 낚시어선업자 대상으로 승선자에 대한 감염의심 발견시 즉시 신고협조와 보건당국의 절차에 따라 조치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낚싯배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지역사회 코로나 19 확산우려에 따라, 낚싯배에 전염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코로나19 전염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어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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