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트립비토즈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환불 불가 호텔 상품에 대한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트립비토즈 측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 정책은 3월 19일 혹은 이전까지 예약 완료한 호텔 중 체크인 날짜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 이내인 모든 호텔 예약 건에 적용되며 방문 국가를 불문한다고 전했다.

위 기간에 해당되면 환불 불가 상품을 취소하더라도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체크인 날짜 최소 72시간 전에 요청해야 전액 환불 가능하며, 숙박일이 지나서 요청하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트립비토즈는 3월 호텔 예약에 대해서도 전액 환불 조치한 바 있다.

트립비토즈는 코로나19 TF팀을 구성하여 위 기간에 해당하는 모든 환불불가 예약 고객에게 유선상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황복연 트립비토즈 이사는 “고객의 신뢰는 트립비토즈 핵심가치”라며 “고객분이 겪고있는 어려움에 동참하고 여행자들의 불안감 해소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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