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광주시당, "양향자 후보는 호남 출신 대통령을 만들려는 간절한 염원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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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광주시당, "양향자 후보는 호남 출신 대통령을 만들려는 간절한 염원을 아는가?"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3.2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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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은 일반적으로 '불모'의 뜻, 여성비하 의도 없어"
"문재인 대통령도 불임정당 표현 쓴적 있어"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천정배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민생당 광주시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광주는 '낙후된 정치적 불임의 땅'"이라는 표현과 관련한 양향자 후보의 '여성 비하'라는 주장에 대해, "양향자 후보는, 호남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 낙후와 피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호남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을 아느냐"고 반박했다. 

민생당 광주시당은 "광주와 호남은 오랫동안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해 왔음에도 가장 낙후되고 정치적으로도 소외되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서 "천정배 후보의 공보물은 이런 호남에 대해 주민들과 걱정을 같이 하면서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염원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당은 "양향자 후보는 과연 그동안 한번이라도 호남 출신의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되물으며, "불임이라고 할 때의 불임은 '임신하지 못하는 일'(不妊)이라는 뜻과 함께, '곡식이 여물지 못하다'(不稔)라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불임의 땅'은 일반적으로 '불모의 땅'이란 의미로 쓰여왔고 거기에 여성 비하의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광주시당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2014년 9월 25일 한 심포지움 자리를 빌어 새정치민주연합을 "우리 당은 시민들로부터 분리돼 풀뿌리 대중기반이 없는 '불임정당'이자 정치 자영업자들의 '담합정당'"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면서 "양향자 후보는 말꼬리만 붙들고 있을 것이 아니라, 호남의 대통령을 만들고 정치적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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