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단영 기자] 뮤지컬배우를 꿈꿨던 청년에서, 수제파이 한가지로 연매출 15억을 일궈낸 Madame Pie 김훈회 대표. 본지는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26번길 37에 위치한 Madame Pie에서 청년창업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훈회 대표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함께 성공에 대한 비결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Madame Pie 팔당점

 

다양한 메뉴개발과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레시피로 파이를 만들어 왔습니다. 향후 뜻을 같이 할 청년 창업가들에게 경험과 매뉴얼을 공유하여 나눔의 가치도 이어나가려 합니다. 현재 팔당본점을 중심으로 직영점 3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미국 뉴욕에 문화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Madame Pie를 오픈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20대 학업까지 포기하면서 수제파이 연구개발에 몰두한 김훈회 대표. 오직 최고의 수제파이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사채금융까지 빌려가며 꿈을 키워 나갔기에, 오늘의 Madame Pie가 만들어진 것이다.
 

Madame Pie에서 생산한 수제파이

 

조선시대 거상이었던 임상옥은 장사란 이익을 만들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고 사람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다.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라고 했다. 주변 거래처와 직원들과의 신뢰관계를 지키려 노력했다는 김훈회 대표.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 청년실업률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며 당부의 말을 이었다.

제가 만든 기술을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끊기 없이 중도 포기하는 친구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노력과 자기희생 없이는 좋은 결과가 나 올수 없습니다.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지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김훈회 대표. ‘Madame Pie’의 발걸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길 기대한다.
 

Madame Pie 김훈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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