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n번방 '박사방'조주빈 등 디지털성범죄 가담자 전원 강력 처벌하라! "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경찰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자 '박사방'에 참여한 이용자들에 대해서도 철저 수사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조주빈이 미성년자인 아동,중학생 포함한 피해여성 74명에게 가혹한 범행수법이 "너무 잔인하고 악질적,가학적이다"며 극악무도한 범행에 법정최고형의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곳곳에 독버섯처럼 확산되어 기승을 부린다"며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서는 안되기에 국회와 정부에 "가담자 전원 처벌과 범죄수익 철저 환수 등 뿌리뽑을 입법 보완으로  디지털 성범죄 재발 악순환을 확실히 차단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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