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 부업으로 돈 벌기

저자 크리스 길아보 | 옮김 신솔잎 | 출판사 더퀘스트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월급 이외의 또 다른 수입은 직장인들에게 언제나 꿈같은 이야기다. 이런 소망은 평생직장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되거나,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거나, 현재의 급여로는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창업의 문은 너무 좁고 모든 걸 버리고 투자하기에 위험부담은 너무 크다.

본업을 유지하면서 부업을 시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책 ‘사이드 프로젝트 100’이 해답을 줄 것이다.

신작 '사이드 프로젝트 100’은 평범한 사람들이 하루 중 얼마의 시간을 쪼개, 적성을 살린 일로 부수입을 창출하고 삶을 바꾼 실제 이야기다.

책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본업과 병행할 수 있으며 미래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계획적인 활동,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되 수익성이 있는 일,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자산을 구축하는 활동으로 정의한다.

저자는 누구나 자신만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체험담과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이와 함께 부업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실제로 사업화하는 노하우, 수익을 높이는 비결, 마케팅과 홍보 전략 등을 설명한다.

연간 천만 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리게 된 사례는 물론, 몇몇은 부업의 규모가 커져 본업을 그만두기도 했다. 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성공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사례는 독자들에게 용기를 준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부업은 뭘까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퇴근 후나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하여 하고 싶었던 일로 부가 소득을 얻고 싶다면, 부업으로 경제적 자유와 재미를 찾은 100인의 이야기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정보를 적용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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