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 와인 분야 베스트셀러 1위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된 와인 폴리가 매그넘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저자 매들린 푸켓, 저스틴 해먹 | 옮김 차승은 | 출판사 영진닷컴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저녁식사에 초대받아 선물로 술을 사 간다고 생각해보자. 그날 메뉴가 치킨이라면 주저 없이 시원한 맥주를 고를 것이고, 얼큰한 한식이라면 아마 소주를 준비할 것이다.

만약 집주인이 스테이크나 생선요리를 준비한다면 레드, 화이트, 로제와인 중 어떤 것이 좋을까? 생산된 지역과 포도품종은 어떤 것으로 고를까? 당도와 수확년도 그리고 탄산 유무는 어떤 것이 좋을까?

와인을 따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술에 비해 와인을 고르는 것이 훨씬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것이다.

와인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테이블 매너도 필요한 만큼 어느정도 지식이 필요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인을 이제 막 알아가는 입문자들에게 ‘와인 폴리 : 매그넘 에디션’을 소개한다.

2016년 출간된 ‘와인 폴리’는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및 아마존에서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신작은 기존 도서보다 2배 이상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담아 돌아왔다.

책은 와인의 양조, 시음 방법, 서빙 및 보관법 등의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와인, 포도, 블렌드 100종을 음식 조합과 권장 시음 방법, 지역별 분포도로 설명하였다.

책은 와인에 대해 궁금한 초보자부터 새로운 지식을 늘리고 싶은 전문가들까지, 와인의 세계로 안내해 보다 깊이 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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