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국체전, 2012년 혁신도시 건설로 남부권 중심도시 선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진주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 도시외곽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6대산 공원이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 같은 천혜의 자연공간에 시는 최근의 도심 가로변 녹화사업과 더불어 초전공원과 금호지 근린공원 등 생활주변 공원을 녹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남강 친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그린시티로 평가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환경부의 그린시티로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지역의 중심지로서 경상대학교병원과 경남지역 암센터, 진주의료원 등 수준 높은 대형 의료시설이 있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서비스 기반이 관내에 고루 갖추어져 있으며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도시 건설이란 기치아래 광역쓰레기매립장,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단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들이 고루 잘 갖추어져 있으며 생활쓰레기 소각시설과 축산폐수처리시설 설치 계획 등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2006년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그린시티, 살고 싶은 환경도시
진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만큼 훌륭한 관광 상품은 없다”는 철학으로 남강을 따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음악부수와 자전거도로, 생태하천 등을 가꾸고, 남강을 깨끗하게 지키고 관광자원 화하여 “물과 빛 프로젝트”를 추진해 환경보존과 관광개발의 공존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 지난 2004년과 2006년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학회?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해 개최한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Green City)공모’에서 2회 연속으로 환경부장관 표창 및 그린시티 지정 패를 수상한데 이어, 2007년 국가환경경영대상 단체부문에서 지속가능발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진주시는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08년 도시대상’의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건강부문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 지리적인 천혜의 자연자원과 정영석 진주시장의 ‘함께 하는 복지도시’, ‘살고 싶은 환경도시’를 가꾸어 나가려는 강한 의지가 접목되면서 타 시·군이 부러워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서 쾌적한 생활환경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경을 지역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살고 싶은 환경도시, 새 희망 새진’의 이미지에 맞는 각종 환경보전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푸른 도시 진주를 가꾸어 국제적인 환경도시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로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진주시의 지역연고산업의 진흥을 위해 진주실크 박람회를 개최, 명실상부한 실크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부상
천년의 멋과 향기를 간직한 진주시는 남강의 유유한 물결과 기암절벽의 절묘한 조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했으며, 고려시대에 이르러 지금의 ‘진주’라는 이름을 가지면서 유구한 역사를 꽃피워 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러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위에 새로운 천년의 남부권 중심도시를 위해 2010년 전국체전과 2012년 혁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힘찬 날개 짓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기존 도시기본계획과의 일관성 유지를 위하여 각종 도시계획의 개발지표와 전략을 수용하여 도시개발의 기본 틀을 마련하되 혁신도시 건설과 종합경기장 건립 등의 사회, 환경변화요인을 고려하여 미래도시를 위한 지역공간구조 개편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을 구체화 해 나아갈 방향이다.
혁신도시 건설과 2010년 전국체전 유치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합경기장 건립, 바이로 밸리와 실크밸리조성,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 문화, 의료, 환경 분야 등에서 뛰어난 기반을 다진 도시, 튼튼한 산업경제 기반을 갖춘 도시, 농업인이 농사짓기에 좋은 도시, 나아가 남부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정영석 시장은 “진주시가 2010년 전국체전과 2012년 혁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힘찬 날갯짓을 펼치고 있는 지금 진주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일들은 진주의 향후 백년을 내다보고 추진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더 높이, 더 멀리, 더 크게 보고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남부권의 중심도시 새 희망 새진주’건설, 꼭 한번 찾고 싶은 관광도시, 세계제일의 명품 농산물을 수출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시민이 단합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진 슬기로운 일등시민이 있어 든든합니다.”라고 전했다.

   
전국 제1의 수출농업메카
경쟁력 있는 선진농업 육성에 열정을 쏟고 있는 진주시는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의 육성을 목표로 파프피카, 꽈리고추, 딸기, 단감, 오이 등의 수출 전략작목을 중점 육성하고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 사업계획으로 진주 대평지구에  108ha의 딸기수출 전략단지 조성에 37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수출량의 85%는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수출하였으나, 지난 4월 일본시장을 확대하고 ‘괌’으로의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 지난 3월에 있었던 일본, 괌 수출 상담에서는 신선농산물을 비롯하여 가공식품 4,2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통해 3,650만 달러의 거래계약을 체결하여 높은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전국 제1의 수출농업메카로서 수출농업 지속추진을 위해 해외시장개척을 실시하고 13개 수출농단을 조성, 현재 캐나다와 홍콩, 터키 등 세계10개국에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그 결과 진주시는 2007년 5월 15일 제1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수출탑시상식에서 ‘농수산물수출시책 평가 부문’ 최우수 영예를 차지하였다.

세계적 문화축제 ‘남강유등축제’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를 기원하기 위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에 호국충절과 소망의식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시 진주성전투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 유등은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놀이의 형태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며,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유등놀이가 2002년 10월 대규모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발전되었다. 특히 2003년도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되면서 지역 축제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 그 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04년 육성축제, 2005년 우수축제를 거처 2006년부터 2007, 2008년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천년 역사의 탄탄한 반석위에 새 희망 새 진주 건설을 기치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꿈을 여는 혁신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전통 있는 문화도시, 살고 싶은 환경도시, 으뜸가는 교육도시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정영석 진주시장 프로필
ㆍ내무부 근무(사무관, 서기관 등) 13여년
   -관리분석 / 총괄 / 감사 / 이북5도 국장 등
ㆍ제36대 진양군수
ㆍ제2대 진주시장
ㆍ제5대 진주시장
ㆍ제6대 진주시장
ㆍ새마을 포장 / 홍조근정훈장 / 황조근정훈장 / 녹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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