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건탁 기자] 엄순심 대표는 지난 20191029일 사)대한민국 한식협회에서 주최주관한 7회 한식의 날 대축제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본지는 이천 진미쌀밥을 찾아 한식으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엄순심 대표를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7회 한식의 날 대축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상' 수상패와 각 종 감사패

배고픈 어린 시절을 지내왔기에, 항상 더불어 사는 삶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하여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기운내시고,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순심 대표와 남편 권호윤 대표는 텃밭에서, 1년 동안 직접 농사지은 무공해 재료로 한식의 진정한 맛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사)대한민국 한식협회와 공동으로 군부대 위문공연(7보병사단),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엘리엘 동산(이천시 마장면 이장로 256)과 시립 수락양로원(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250), 고덕양로원(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등에 매월 음식보내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만든! 보리굴비 정식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제 든든한 버팀목인 남편 권호윤씨와 함께 음식보내기 행사는 계속하려고 합니다. 이웃에 대한 나눔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눔의 행복과 기쁨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진미쌀밥 입구에서 엄순심, 권호윤 부부

나눔(봉사활동)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면서, 주변 이웃들의 삶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존귀한 철학이다.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천 진미쌀밥엄순심, 권호윤 두 대표의 발걸음이 지역사회인 이천을 넘어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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