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YBM어학원 중국유학반 유희정 강사 (사진제공=YBM어학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의 여파로 가장 먼저 폐쇄 된 중국대학들은 개강을 미뤘고 북경대학교, 복단대학교 등의 중국 명문대학 또한 올해 3월로 예정되어 있던 외국인 입학시험을 무기한 연기함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학교측의 유학생 사무실이 정상근무가 어려운 상황은 중국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혼선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학생들이 불안감으로 목표의식을 잃고 있는 혼란한 상황 속에 종로YBM 중국어 유학반의 발 빠른 대처가 주목을 끈다.

종로 중국어학원 종로YBM어학원 중국유학반 대표 유희정 강사는 학생들과 함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노력을 차분히 하고 있다. 종로YBM어학원 중국유학반에서 중국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동안 함께 유학을 준비해 왔다. 

이에 서로간의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강사와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한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고 더욱 깊은 의지를 다져야 하는 필요성을 되새기고,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하였다. 

급박하게 바뀌는 중국과 한국의 상황에 더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영상강의로 실시간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하고, 각 대학들의 새로운 공지사항과 시험 상황을 공유하며, 경우의 수에 따른 대처방안을 마련하였다. 

종로 중국어학원 YBM 중국유학반 학생은” 무엇보다 중국 대학 측이 유학생입시 대한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불안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동참하여 학원이 부득이하게 1주일 개강을 미뤘을 때에도 선생님과 반 학생들이 함께 영상회의 어플을 통해 꾸준히 수업을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혼자 불확실한 상황에서 막연하게 공부를 하면 포기 하고 싶고, 의지가 꺾이는 순간이 있었지만, 휴강 동안에도 반 학생들과 선생님이 다같이 의지를 다지며 서로 응원하고 철저한 관리를 받으니, 유학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더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유학 시험 기간이 다가올수록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전보다 더 자신이 생긴 것 같습니다. “ 라고 말했다. 

종로 중국어학원 종로YBM은 학원건물 출입시 발열체크를 매일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층마다 손소독제 비치, 매주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종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종로 중국어학원 종로YBM어학원은 4월 1일 개강이며, 현재 4월 수강 접수 중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그리고 방문 접수를 통해 수강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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