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광양 의용소방대원 격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20일 의용소방대원이 판매 지원을 하고 있는 약국을 찾아 마스크 판매 상황을 살피고, 약사와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며 더 나은 인력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_광양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공적 공급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인한 판매처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도내 약국 및 우체국 등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기준, 총 346개소의 약국 및 우체국에서 51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은 약국 직원이 마스크 판매 이외 약 조제, 기타 의약품 판매 등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신분증 확인,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 입력, 포장 등 마스크 5부제 규정에 맞는 판매를 돕는다.

마 본부장은 “전남의용소방대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단체 헌혈, 방역, 천마스크 자체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소방가족 모두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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