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후보, “지역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다문화가정 간담회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충남 당진시)는 당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상화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장, 태국출신인 한디나 다문화위원장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한디나 다문화위원장은 “현재 당진에는 1,300여 가족의 다문화가정이 있는데, 외국인 일자리 부족,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문화자녀에 대한 차별 등 지역사회에 정착하면서 겪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어기구 후보는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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