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총선 선대위 발대식(사진_조원진 의원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조원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는 21대 총선 달서구병 선대위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총선 선대위 발대식에서 조원진 의원은 “거짓의 껍데기를 내리고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대구시민과 함께 하겠다”면서 “이번 4.15 총선에서 대구시 전체가 녹색바람(자유공화당 색깔)이 불어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사파세력, 배신자들에 의해서 불법탄핵 당했고, 대구・경북이 배신의 도시가 될 뻔했지만 저 조원진이 분연히 일어나서 지난 3년간 목숨을 걸고 싸워서 대구경북을 의리의 도시, 정의의 도시로 만들었다”면서 “저 조원진이 다시 대구경북(TK)의 정신을 살려서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경북에서 당대표도 나오고 대통령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4.15. 총선 공약과 관련해서 조원진 의원은 “2008년 국회의원 당선 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두류정수장 부지내 대구 기상대 이전을 온몸으로 막았고 대구시청 유치를 위해 12년간 설득과 투쟁 끝에 달서구민께 드린 약속을 지켰다”면서 “옛 두류정수장에 대구시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해서 상상하지 못할 달서구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의원은 “조만간 달서갑, 달서을, 달성, 서구, 북구갑, 북구을, 중남구, 수성갑을, 동구갑, 동구을 등 여러 지역에 후보들이 결정되면 자유공화당이 제대로 된 진영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대구의 정신, 경북의 정신, 대한민국의 정신을 달서병에서부터 다시 일으켜서 선거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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