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천정배 민생당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광주가 획기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적 역량을 모아 4차 산업혁명 사업을 선도하면서 기존 사업을 업그레이드 시킬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인공지능·친환경자동차·에너지’분야를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제자유구역지정·지역산업과 인공지능 융복합·광주형일자리’ 등을 3박자로 지원하는 이른바 ‘3+3 경제전략’으로 광주를 첨단산업도시로 바꿔가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천 의원은 3대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해 “인공지능(AI) 산업은 빅데이터센터 설치 등 인공지능집적단지를 최우선적으로 조성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자동차 산업은 인공지능(AI)을 결합시킨 미래형 친환경완성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빛그린산단의 자율주행기반 무인저속 자동차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에너지 산업)기술 연구와 인력 육성을 담당할 한전공대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한전공대운영지원특별법’ 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정배 의원은 3대 전략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성공시켜 대대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에 유리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산업과 기업에 대해서는 인공지능과 광통신, 스마트금형, 문화컨텐츠, 친환경산업과의 연계와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해서는 공공직장어린이집, 개방형 체육관, 주거 지원 등 복지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이른바 3박자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천 의원은 “지난 5년간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산업 육성 그리고 인공지능(AI) 융·복합 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광주호남의 거대한 경제적 전환을 이끌었다”면서, “중앙에서는 민주당과 협력해 문재인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면서도, 광주호남의 이익을 위해서는 캐스팅 보터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겠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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