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아 엠블럼 2종과 슬로건 2종 선포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6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번지) 내 학생회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상징물‧표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_문화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16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번지) 내 학생회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상징물‧표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모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 직원, 학생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 상징물(엠블럼)과 공식 표어(슬로건) ‘같이 세운 20년, 가치 이룰 100년’을 대내외에 공개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6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번지) 내 학생회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상징물‧표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공식 상징물(엠블럼)이다.(사진_문화재청)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공식 상징물(엠블럼) ①은 전체적으로 한자어 ‘宣(선 베풀다/널리펴다/밝히다 선)’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세계 유일의 문화재 특성화 대학으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창조와 전통문화 인재양성을 위하여 문화유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과 이념, 가치를 펼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6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번지) 내 학생회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상징물‧표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공식 상징물(엠블럼)이다.(사진_문화재청)

 

상징물(엠블럼) ②는 조선시대 궁궐 정전의 어좌 뒤편에 놓였던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등을 그린 ‘일월오봉도’에서 착안한 형상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기념품이나 홍보콘텐츠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 상징물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가 제작했으며, “같이 세운 20년, 가치 이룰 100년” 표어(슬로건)는 국민 공모로 선정되어 더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6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번지) 내 학생회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상징물‧표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공식 표어(슬로건)이다.(사진_문화재청)

 

김영모 총장은 이번 선포식에서 “20년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를 제2의 창학의 해로 삼겠다. 전통문화 인재양성에 있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통문화와 문화재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이다. 올해는 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등 총 7개 과에 146명의 신입생을 포함해 743명의 재학생이 문화재 실무를 공부하게 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문화재 현장 맞춤형 인재육성 체계 구축, 국제교류 확대 등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문화유산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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