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지역에 일제히 방역소독 및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방역소독액 제공

왼쪽 앞 허연(한국감염예방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여한 특전동지회 회원들에게 방역장비 사용방법을 알리고 있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대한민국특전동지회·특전예비군 대구지부(지부장 김병락)은 지난 14일 대구지역의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한국감염예방연합회가 후원한 소독액(18만리터)으로 일제히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특전동지회·특전예비군은 50사단 501여단(여단장 고영준)과 합동으로 14일 정오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동대구역, 동대구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재래시장 등 주요지점에 대하여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에는 향토 50사단 501여단 소속방역차량 2대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 단체 남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손호기)에서 회원들이 방역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김병락 지부장과 홍재호 중앙회 부회장이 참여한 특전동지회 회원이 함께 코로나19바이러스를 종식시키자고 두손을 들고 있다.

이날 방역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1인당 소독약품 1리터를 1만여 명에게 배부하였다.

김병락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확산으로 지역시민들에게 큰 상처가 된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앞으로 함께 용기를 내서 이번 사태를 이겨내자고 밝혔다.

한편 홍재호 추진위원장(대한민국특전동지회·특전예비군 중앙회 부회장)금번 시민 일제 방역소독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생활환경 속에서 소규모 집단에 감염예방을 위해 지역 자율 방역소독과 동참을 유도하기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감염병 예방에 시민들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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