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선거구 과감히 포기하고 중랑을에 도전장

 

[시사매거진=정용일 기자] 미래통합당 서울 중랑을 지역 전·현직 구청장 및 시·구의원들이 김재원 국회의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4일 김재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지지선언에는 문병권·나진구 전 중랑구청장, 김동승·홍성욱·김수자·이성민·이병호·김명찬 전 중랑구의원, 왕보현·김영숙·김진영 현 중랑구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전·현직 구청장 및 시·구의원들은 “‘중랑구의 밀린 숙제를 모두 다 해결하겠다는 김재원 국회의원만이 대한민국과 중랑구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김재원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다가오는 4·15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본선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갖춘 김재원 국회의원만이 미래통합당의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당선이 보장된 고향 선거구를 과감히 포기하고, 현역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장악한 서울 중랑을 지역구에 과감히 도전함으로써 선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재원 의원은 서울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사법고시 양과를 모두 합격한 수재로 국무총리실 행정 사무관과 서울·부산 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전략기획본부장,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이다.

한편, 415일 치러지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집권 반환기를 돌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민심의 변화 추이를 점검할 수 있는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가 있어 선거 결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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