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입장 적극 대변 의사 밝혀

홍서윤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홍서윤 예비후보는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성장애인 비례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홍서윤 부위원장은 어린시절 수영장 사고로 장애가 생겼다. 그럼에도 학업에 정진하여,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KBS여성 장애인 앵커로 입지전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8년에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 대상을 수상한 바있다.

또한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자 캠프의 사회혁신 및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17) 으로 정권 창출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다.

홍서윤 후보자는 이번 비례대표 경선에서 다른 2명의 여성 후보와 함께 여성장애인 부문에서 경쟁한다. 이 경선에서 홍서윤 후보자가 승리한다면 홍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홍 후보자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승리하는, 대파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당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순위 투표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모바일과 PC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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