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한방향 앉아 식사하기, 관공서 직원들 이용 지역경제 활력에 이바지

1004섬 신안군은 “코로나19 클린존 안심(安心)식당을 지정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공서 직원들 이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사진은 코로나19 클린존 안심(安心)식당 마크이다.(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클린존 안심(安心)식당을 지정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공서 직원들 이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청정지역 신안군의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에 대하여 한방향 앉아 식사하기를 실천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심(安心)식당은 5개읍면 6개소를 우선 지정하여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지정된 업소는 좌석수가 줄어든만큼 영업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군청과 읍면직원들이 매주 1회씩 안심(安心)식당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며, 친환경일회용식탁보, 개인집게,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관내 안심(安心)식당 6개소는 압해읍 갯벌횟집, 자은면 해송가든, 안좌면 섬마을음식점, 팔금면 돼지촌, 암태면 하나로식당과 샨사를 지정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출액 감소를 감안하면서 안심(安心)식당 운영에 동참하여 준 영업점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4월 30일까지 1004섬 신안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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