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섭 기자가 만난 사람] 경기광주시 3선 시장 조억동, '처음 그때처럼’ 나랏일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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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섭 기자가 만난 사람] 경기광주시 3선 시장 조억동, '처음 그때처럼’ 나랏일 나서다.
  • 강현섭 기자
  • 승인 2020.03.1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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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 광주시의회 의원 2선, 광주시장 3선, 드디어 4.15 총선에 출마

문재인 ‘정권심판론’과 함께 경기도 광주(廣州)시 사랑 변함 없어...

광주시의 중첩규제, 교통 경제의 요충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힘 쓸 터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경기도의 중앙에 위치하며 땅이 넓은 고을이라는 뜻을 가진 광주(廣州)시, 고려 태조부터 이어 내려온 요충지가 최근 탈바꿈하고 있다.

포천 세종간 고속도로의 통과지로서, 또 인천과 강릉을 잇는 열십자 고속도로의 건설로 1,000년의 역사가 새로 씌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최근 4.15 총선을 준비하며 광주시민에게 꿈과 비젼을 역설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조억동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그의 삶과 철학, 그리고 그가 가진 꿈과 비젼을 들어본다.


경기도 광주 갑 선거구 조억동 후보
경기도 광주 갑 선거구 조억동 후보

강현섭 기자 : 안녕하십니까? 조 후보님! 반갑습니다.

조억동 후보 :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시민들의 경제활동도 어려운 가운데 이곳까지 직접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6일, 단수공천 확정

       경기도 광주 갑에 조억동 후보,

               광주 을에 이종구 후보 공천

강현섭 기자 : 아닙니다. 후보님께서 바쁘신 가운데 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 후보님은 언제 공천이 확정되었습니까?

조억동 후보 : 예..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보도가 되긴 하였지만 지난 3월 6일 경기 광주시(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후보로 단수 공천되었습니다.

경기도 광주지역은 과거 여당과 야당이 혼전을 벌인 지역이긴 했지만 지난 번 제 20대 총선에서 광주을에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광주갑에 소병훈 의원이 모두 당선되어 우파들의 아성을 잃은 지역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광주시을 지역구의 이종구의원과 함께 광주시민들의 새로운 선택을 받아보겠습니다.

광주시, 과거 한때 우파 정당 선호 민심, 지난 총선에서 모두 빼앗겨

강현섭 기자 : 그렇군요. 그럼 제 19대 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접전을 벌였는데 그때 광주의 민심은 어떠했나요?

조억동 후보 : 그때는 그래도 과거 한나라당 시절 정진섭 국회의원에 이어서 노철래 국회의원이 당선되어 자유우파의 명맥을 이어왔지만  인구가 불어나며 광주지역이 갑 과 을 2개의 선거구로 팽창 분할되었는데 ....

그러나 지난 20대 총선에서 모두 패배하여 전직 3선의 자유우파 광주시장으로서 시민들게 송구함을 느낌니다.  

이번에 광주시민들의 새로운 선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회복과 시장경제질서의 존중 그리고 지역발전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과거 광주시장의 경험으로 제가 마무리 완성할까 합니다.

         “정권심판, 사랑합니다, 처음 그때처럼”

캐치프레이즈 시민 호감   

조후보가 총선승리의지를 밝히고 있다.
조후보가 총선승리의지를 밝히고 있다.

강현섭 기자 : 광주시 지역의 민심 동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조억동 후보 : 경기도 광주지역의 민심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실망민심과 함께 여권을 통한 개발 잠재력을  동시에 분출하는 지역이라고  판단합니 다.

이곳 광주시의 인구가 약 39만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새로운 광주시민들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정책의 광주리에 담아내야 하는 노력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의 갑선거구는 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과 광주시내의 경안동 송정동,광남동 지역인데 약 16만명의 인구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남동 지역이 인구 5만을 넘어서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지만 행정의 손길은 인구가 적은 면단위에도 많이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시장직을 떠난 후 지역주민들과 만나 본 결과는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으며 정권심판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분들에게  “사랑합니다. 처음 그때처럼” 이란 캐치프 레이즈로 유권자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반응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강현섭 기자 : 그렇군요.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오셨는데... 구체적으로 문재인 정권이 어떤 점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문재인 정권, 세금주도 성장은 잘못된 경제정책이며 서민경제 몰락의 원인

조억동 후보 : 현재 시장의 경제는 말할 것도 없이 경제 성장률이 2%에서 1.4%정도로 떨어져 민간부문만 본다면 실제 마이너스 성장에 가깝다고 합니다. 정부가 내세운 소득주도 성장이 국가채무 704조원의 세금주도 성장으로 서민경제를 몰락시키고 일자리가 급감하며 자영업이 몰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경제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독주하는 정권에 대해 견제와 함께 심판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 점을 유권자에게 집중 부각시키고자 합니다.

강현섭 기자 : 경제관련 민심변화를 강조하셨는데  혹시 조 후보께서 가지신 이념과 철학이 조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정당내에서 여러 형태로 녹아 들어가 정책화될 텐데요. 기본적, 정치적으로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계신가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질서, 한미동맹 강화 가치에 중점

열심히 노력하는 자가 성공하고 보상 받는 사회 만들 터....

조억동 후보 : 저는 대한민국의 성립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질서’ ‘한미동맹’에 관한 확고한 사상적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본 질서하에 지난 70여년간 우리나라가 번영과 경제성장이 이루어져 왔고 교육과 복지의 향상도 함께 추구되어 왔는데 최근 국정운영의 전반적 경향이 전체주의 사회주의화 되는 경향을 띠고 있어 “유사전체주의”로 가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의 시선도 높아지는게 사실입니다.

더구나 북한이 과거와 확연히 달리 핵무기를 지닌 대한민국 존립의 기초를 흔들고 있기 때문에 이젠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시에 자신들의 호불호에 의한 人物중심의 선택이 아니라 價値와 理念에 의한 정당 선택을 해 주셔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지금의 나라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시기라 진단하고 있으며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이번 총선에 생각으로 나섰습니다.

특히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경제 체제를 통해 보상을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노력하는 자가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춥고 배고픈 시절을 이 지역에서 체험하며 자라났습니다. 과거에는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도 있지 않았습니까?  열심히 노력하는 국민에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그 활동의 틀을 잘 만들어주고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이 사회적으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부류의 국민에 대해서는 근면 성실의 결실이  충분한 혜택과 지원으로 보답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시스템은 모든 걸 국가가 나서 다 해결해 주어야 하는 포퓰리즘의 과도한 정책들이 만연되다 보니 마치 어린애와 같이 모든 걸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 주어야 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분야에 충분한 복지와 아울러 작은 정부 이념을 실천할 터

강현섭 기자 : 그렇다면 조 후보님은 교육이나 복지분야는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충분한 복지가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행정도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접근방법을 생각하시는군요.

조억동 후보 : 기본적으로 그러하다고 할 수 있지요. 미국 대통령 케네디가 말한 대로 "미국 국민들이여! 국가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 줄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를 물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 국민국가의 국민은 사회주의에서 채택하는 배급제도를 통한 국가조달이 능사가 아니라 내가 함께 참여해서 생산하고 그 결실을 맘껏 누리는 번영된 국가를 같이 만들어 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정부 얘기도 무조건 공무원을 적게 뽑자는게 아니라 꼭 필요한 분야에 관련 공무원들을 충분히 뽑아 소수 정예로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조억동 후보의 케치프레이즈
조억동 후보의 케치프레이즈

광주시, 규제보호와 개발욕구가 상충하는 지역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필요한 수도권 인프라 확장에 앞장 설 것

2개 전철망 연결을 위해 총력 기울일 것

강현섭 기자 : 가지신 생각의 큰 틀은 잘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지역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혹시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조억동 후보 : 예. 국회의원은 나랏일을 보는 것이 주요한 임무이지만 제가 당선되면 지역에서 3선의 시장경험이 국가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광주시는 팔당 상수원의 입지로 인하여 지역의 규제보호와 개발욕구가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상충되는 지역입니다. 저는 광주시가 무조건적인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라 꼭 필요한 규제는 강화하되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타당성 없는 개발욕구는 정부가 수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발전과 예산의 투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분야가 많거든요. 저는 이 분야의 일을 국회에 들어가면 현장 경험을 살려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위례신사선을 삼동역, 회덕동, 광주시청을 통과하도록 연장 설득하고 수서, 광주, 오포, 용인을 잇는 수도권 광역 전철망을 유치토록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수도권 교통의 문제는 광주시민의 문제만이 아니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1,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필요한 발을 확장해 주는 주요한 사업으로 국가적 아젠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성남분당의 새마을연수원과 문형리를 연결하는 터널 굴착이라든가 용인 모현과 서울대 병원 방향을 연결하는 터널 건설 문제를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지역의 실핏줄이 살아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강현섭 기자 : 엄청나게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여기 와보니 선거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네요...

조억동 후보 : 예, 아까 말씀드린 저의 생각과 비전을 담은 선거 예비홍보물을 만들었습니다. 공천확정으로 인해 최근 선거법에 정한 방법과 규정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제 생각을 송달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유권자에게 발송할 예비홍보물이 담겨지고 있었다.
유권자에게 발송할 예비홍보물이 담겨지고 있었다.

광주시장 3선 재임시절, 현재 광주시의 기본 골격과 인프라 확장에 매진

후손들이 잘 살아가는 나라 꼭 만들고파...

강현섭 기자 : 이 선거 예비홍보물을 보니 시장 재임 중 많은 일을 하셨군요.

전국최초의 교육경비 지원, 장학기금 100억 달성, 기관표창 340회 등 많은 치적을 이루셨는데 무엇보다도 인구의 증가에 따른 행정 인프라 구축과 도심형 공원조성, 생태탐방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이 눈에 띠네요.. 그동안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조억동 후보 : 저보다는 광주시의 많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실은 우리 후손들이 하나씩 누려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억동 후보가 광주시장시절 이룩한 결실을 담은 홍보물
조억동 후보가 광주시장시절 이룩한 결실을 담은 홍보물

강현섭 기자 : 겸손의 말씀이신데 혹시 종교가 있으신가요?

조억동 후보 : 예 기독교를 믿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광주 성결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사랑을 실천하느라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웃음)

강현섭 기자 : 혹시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시나요?

조억동 시장 : 제 집사람(구경희)과 함께 살고 있어요.. 1남 1녀를 두었는데 모두 출가해서 이젠 손주가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손주들이 번영을 누리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나섰는데 국민들이 선택해 주실는지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강현섭 기자 : 인터뷰 대담 감사합니다.

조억동 후보 : 감사합니다.

(에필로그)인터뷰를 마치고 사무실로 되돌아 오는 3번 국도엔 그동안 미세먼지로 쌓여있던 희뿌연 공기가 맑게 개어 있는 청량한 봄날이었다.

사무실 밖까지 나와 배웅해 주는 조 후보에게서 그의 겸손과 선함을 느낄수 있었다. 주변 주차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그는 우직하며 지역을 사랑하며 지금 이 나라를 진정 걱정하는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기자가 만난 조억동은 초면의 정치인이었지만 그가 추구하는 4.15 총선의 정치적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광주시의 명품 토마토로 만든 진홍의 막걸리를 같이 한잔 마시며 나라와 지역의 발전에 대해 끝없는 이야기를 나누고픈 충동을 느꼈다.

그의 꿈과 비젼이 그를 사랑하는 유권자들에 의해 선택되는지 그 결과를 주목해 본다.

글 대담: 시사매거진 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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