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송파구, ‘비대면’ 온라인 강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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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송파구, ‘비대면’ 온라인 강의 운영
  • 김성민 기자
  • 승인 2020.03.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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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3/18 ‘청년 글로벌기업 온라인 화상 취업특강’

- 휴관’ 자치회관도 온라인 강좌 제공…“집에서 문화․여가 즐기도록”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차단되자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각종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문화회관, 자치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여기에 보육·교육 시설이 휴원, 개학이 연기되고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는 취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기업의 공개채용 일정이 연기되고, 송파구가 매년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던 특강, 채용설명회 등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차질이 생겼다.

이에 송파구는 시간·장소에 제약 없고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을 대안으로 활용, 다중이 한곳에 모여 감염 위험이 높은 오프라인 현장의 단점을 보완해 눈길을 끈다.

구는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청년 글로벌 기업 화상 취업특강’을 기획했다. 실제 많은 기업이 화상회의에 이용하는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AMAZON KOREA, Amore Pacific, NIKE KOREA, DISNEY KOREA 등 글로벌 기업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기업 소개, 해외 취업준비, 직무분석, 면접 준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화상 채팅을 통해 현직자와 구직자 간 자유로운 질의 답변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노트북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송파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가락1동에서도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집에서 만나는 우리마을 송파쌤(SSEM)’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가락1동 자치회관 1분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휴관 기간 동안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요가, 라인댄스, 통기타, 중국어, 종이접기 등 15개 문화·여가 강좌 영상을 블로그로 제공한다.

송파구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온라인 방식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기획,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의 일상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온라인 강의 등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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