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민원접점부서 3곳 및 동주민센터 17곳 투명가림막 설치

-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역인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에 동참해주길

엘리베이터 내 항균필름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민원접점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한다.

공무원과 주민들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고, 재난대응과 방역의 주체인 행정기관이 마비되어 업무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9일 구청 내 위치한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사 엘리베이터 내 버튼과 손잡이에 향균필름을 부착해 바이러스 감염의 우려를 줄였다. 향후 17개 동주민센터 민원창구에도 투명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무인민원발급기와 서명패드 등 내부기기를 하루 4회 이상 소독하고, 민원실 곳곳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대한 포스터를 부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역은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민원접점부서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구청 직원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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