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3월~8월 수도‧전기 요금 50% 지원

목포시 (재)목포수산물유통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은 목포활어회플라자 전경이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 (재)목포수산물유통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목포수산물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목포활어회플라자와 건어물젓갈센터 입주상가의 공공요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착한임대인 운동 확산에 따라 임대료 인하 또는 면제를 검토했으나, 현재 임대료가 기본운영비 수준의 최소비용으로 시중 임대율보다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어 면제 혜택이 크지 않은 임대료 인하 대신 효과가 더 큰 공공요금 지원으로 결정했다.

규모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수도‧전기 등 공공요금의 50%를 지원한다. 금액은 전년 기준 대략 활어회플라자 49개 상가 2천 9백만원, 건어물젓갈센터 18개 상가 8백만원으로 총 3천 7백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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