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영지학교(교장 이용랑)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어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유·초등학교 과정, 중·고등학교 과정 중 희망하는 학생들 27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했다.

제주영지학교, 코로나19 개학연기로 인한 긴급 돌봄실시 (제주영지학교)

 

긴급돌봄은 9시부터 15시까지 실시하였고, 점심시간에는 급식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등·하교 시 본교 중앙현관 앞에서 발열 체크를 하였고, 열이 37도 이상 나는 학생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돌봄 담당 선생님들은 각 반에서 수시로 학생들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본교는 코로나19로 개학일이 2주 추가 연기되면서 3월 9일부터 3월 20일 개학 전까지 유·초등학교 과정, 중·고등학교 과정 중 희망하는 학생들 47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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