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와인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저자 케빈 즈랠리 | 옮김 정미나 | 출판사 한스미디어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황홀한 영혼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와인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음료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다.

와인은 그 역사만큼이나 종류도 많은데 색, 탄산가스 유무, 알코올 첨가 유무, 저장 연도, 산지별로 구분되며 여기서도 식사 코스에 따라, 함께 곁들이는 음식에 따라 추천되는 와인이 달라진다. 때문에 평소 술을 즐기면서도 와인은 어려워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와인 바이블’은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 소믈리에까지 와인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20년 넘게 최고의 와인 입문서로 명성을 유지해왔다. 책은 2006년 와인 문학상을 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 최고의 요리 전문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외에 100개가 넘는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쓰고 있다.

저자는 미국 최고의 와인 강사이자 전문가인 ‘케빈 즈랠리’로 수십 년간의 와인 강의를 통해 얻은 저자만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초심자도 알기 쉽게 포도의 품종부터 와인의 풍미, 발효의 원리, 와인 숙성, 와인 시음의 기초에 대해 명쾌하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와인 바이블’은 저자의 와인에 대한 지식을 총망라한 책으로 전 세계 14개국 수백 개의 와이너리와 생산자 정보, 700개 이상의 최고의 와인 정보 그리고 수백 개의 와인 라벨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와인에 대한 지식 이외에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담았다. 와인과 음식의 궁합, 30달러 이하의 가성비 좋은 추천 와인 리스트, 학생들이 자주 묻는 와인 궁금증, 최신 빈티지 차트 등은 독자들에게 일상에서 보다 풍요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35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와인 바이블’은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수록하여 단순히 와인을 공부 하는 책이 아니라 일상에서 보다 풍요롭게 와인을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충실한 가이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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