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정병국미래통합당 국회의원(여주·양평)은 여주시와 양평군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2020년~2021년분 교육부 특별교부금 48억4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여주 오학초등학교 특별교실·식당 증축 및 화장실 개선공사에 13억3500만원(총사업비 14억7600만원), 양평 용문초등학교와 대아초등학교 체육관 신축에 각각 14억3100만원(총사업비 19억7300만원), 20억7700만원(총사업비 27억69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여주 오학초등학교는 학생수 대비 열악했던 특별교실, 식당, 화장실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정병국 의원은 2019년 11월 오학초 학부모들과 민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장의견 수렴과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양평 용문초등학교와 대아초등학교는 실내체육관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하절기·동절기, 미세먼지 등 여건의 제약 없는 체육수업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지역주민에게는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국 의원은 그동안 자신의 지역구인 여주시와 양평군 내 교육시설에 대한 추가 지원의 당위성과 긴급성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며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왔다.

정병국 의원은 "이번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확보로 여주·양평의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여주·양평이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제도적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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