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남양주시장 경험 기반, ‘이기는 공천’ 적임자 강조

미래통합당 이석우 남양주을 예비후보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제21대 총선을 맞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퓨처 메이커’ 선거구로 선정된 ‘남양주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에 남양주시장을 내리 3선한 이석우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하는 남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장으로 일하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며 “지역전문가인 저는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퓨처 메이커 제도 관련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나 이 제도로 들어올 젊은이들 중 경쟁력 있는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며 “선거나 정치는 높은 경륜과 검증된 능력, 확고한 신념, 이런 것들이 똘똘 뭉쳐져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예비후보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안다”며 “황교안 대표가 ‘이기는 공천’을 천명한만큼 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공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6년간 남양주을은 더불어민주당 일색이었다”며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도전하는만큼 당에서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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