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와 생활 불편 없도록 부실시공 등 사전예방 철저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7월부터 입주 예정인 오룡지구 공동주택 6개 단지에 대하여 입주민 생활 불편과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전남개발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올해 7월부터 입주 예정인 오룡지구 공동주택 6개 단지에 대하여 입주민 생활 불편과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민참여위원들과 준공지구 보행체험 등 현장 시찰을 통한 자체점검에서 횡단보도 경계석 턱 낮춤, 자전거도로 포장 개선 및 공기주입기 설치 등의 사례를 발굴하여 개선한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로·교량 △교통·전기 △상·하수도 △공원·녹지 등 5개 분야 외부전문가와 함께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들과 안전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고, 발견된 보완사항은 4월까지 조치하여 적기 준공과 더불어 철저한 공사품질 확보 및 하자요인의 사전 제거 등 생활불편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자체점검을 할 계획이다.
 
김철신 사장은 “주민편의 극대화를 위해 공동주택과 더불어 주변 기반시설 등에서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주민의 입장이 되어 보완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는 선제적 조치로 ‘사람중심’의 쾌적한 주거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사람중심의 'Walkable City'를 모토로 자동차로부터 안전하고, 숲 속을 걷는 듯한 친환경 도시로 조성된다. 녹지축을 따라 이어지는 논스톱 보행자 산책길과 차로를 건너지 않는 안전통학길,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다. 2014년 4월 착공하여 오는 7월부터 공동주택 첫 입주(3,200세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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