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구내식당 배치를 바꾸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나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비말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내식당 이용 시 부서별 시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맞은편 자리는 비워두고, 좌석은 띄어 앉아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김용근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업무특성상 감염 최소화를 위해 여러 대응 방안을 시행중이고, 전문 방역기관을 통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직원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