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CI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글로벌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기업인 세종메디칼(258830)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2018년 상장 이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7억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1.36%이다.

배당금은 이달 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배당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2018년 자사주 매입 이후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두번째 주주환원정책으로,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주주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당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쳐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세종메디칼의 2019년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했으며, 특히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대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2019년의 사업실적은 2020년 3월 25일경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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