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위한 선제적 차원에서 안정 시까지 중단

목포시는 "당초 3월 10일부터 운영될 예정이었던 목포시의「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다"고 4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당초 3월 10일부터 운영될 예정이었던 목포시의「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다"고 4일 밝혔다.
 
목포시와 목포복지재단은 사랑의 밥차 이용자들이 대부분 노인층으로 집단 배식은 감염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잠정 중단기간에 보다 더 알찬 건강식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0225 코로나19 예방수칙 포스터_가로형

 

한편 사랑의 밥차는 혹한기(12월~2월), 혹서기(8월)를 제외한 기간(8개월)에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총 250회를 운영해 어르신 12만7천여명에게 점심 제공, 1만7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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