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옥 진안군수 예비후보 “생활환경 공약” 발표

정종옥 진안군수 예비후보(사진_후보사무실)

[시사매거진/전북=임성택 기자] 정종옥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3일 언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편안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생활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정종옥 예비후보는 “진안의 생활환경 문제는 단순히 진안만의 문제가 아님을 코로나19로 인하여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생활환경을 바꾸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스크의 공급과 관련해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아쉬운 점이 있다며 이럴 때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원회 공약 이슈 지도로 살펴본 진안지역 주요 민원으로 “1위 가로등, 2위 교육, 3위 학교, 4위 병원, 5위 학생 등이었다”면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가로등처럼 생활민원과 관련해서는 “여성과 노약자들은 물론 진안군민 모두 안전한 생활환경이 되도록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고 강한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진안읍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순환 택시는 주민 호응이 좋은데 시내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어서 읍의 외곽지역은 오히려 소외되고 있다”며, 읍 외곽지역을 위한 교통과 면 지역의 행복버스를 이웃 면과 연계할 수 있도록 확대 운행하여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는 밝혔다.

이어 작년 무주-서울 직행버스의 증차와 시간 조정 과정에 진안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면서 진안-서울 고속버스의 시간을 전라북도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수도권과 1일 생활권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도시가스의 보급이 읍내 일부 지역에 한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마을 단위로 저장 탱크 설치하고 배관망을 통해서 LPG를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을 유치하여 편리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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