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워터프론트 인프라 구축 및 인재양성

   
▲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BUWICOM사업단의 실무 담당자들이 초청 강연회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대학의 특성화 및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사업
한국해양대학교(건설환경공학부)가 중심대학이 되고, 동서대학교(건설공학부 토목공학전공)가 협력대학으로 하여 설립한 친환경 워터프론트 인프라 구축 및 유지관리 인재양성사업단은 부산권역에서 60여 개 이상의 각 대학 지원팀 중에서 2004년 6월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단은 부산 경남권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항만. 물류. 건설.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청정 워터프론트 인프라 확충, 친환경 워터프론트 인프라 건설 및 유지관리 인력양성 목적이며 동서대학 외에 협력기관으로 부산광역시, 협력기업으로 부산항만공사, 삼성물산(주)건설부문, (주)정인기술단, (주)영동엔지니어링, (주)신이엔씨 5개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누리BUWICOM사업단은 친환경 워터프론트 전문인재양성 및 교육인프라 개선사업, 산학관 연계 워터프론트 전문인력 교육특성화사업, 워터프론트 전문인재양성 순환형 교육사업, 워터프론트 전문인력/정보 통합관리사업 등 4개의 주요사업을 20개 세부 항목별로 5개년간 수행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주요 세부사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기술인력의 재교육(기술과 환경이 급변하는 현실에 워터프론트 인프라 관련 기술자들이 적절이 적응하기 위한 recall 교육의 필요성에 맞춰 실무위주의 단기 프로그램을 개설 기술자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산업대학원 운영(부산지역 워터프론트 인프라 관련 기술자들에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고등기술자를 양성한다.) ▲유관기업 애로기술 지도(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사항 지도를 통하여 사업단 참여 기업과의 실질적인 상호교류) ▲지역교육지원 멘토링(참여대학 소속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등의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교육 공동체 구축 및 지역의 교육문제해결) ▲산학관 공동연구(기업과 부산시는 필요한 기술 및 연구결과를 대학으로부터 제공받고 대학은 산업체와 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전문고등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의 기회를 확대시켜 기업체, 관 및 대학 모두에게 WIN-WIN의 결과도출)을 목적으로 참여대학의 전임교수 22명과 조교, 실험보조원 및 기자재 관리원 6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산학관 연계를 위해 5개 기업의 대표 및 실무담당자와 부산광역시의 과장 및 실무담당자로 세부사업별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협력기업의 경우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쉽 기간 중 실무담당자의 분야별 교육 및 훈련담당 직원의 별도 지원을 하고 있다.

   
▲ 한국해양대학교 BUWICOM사업단 경갑수 단장

21C지식기반사회를 위한 고등인력 양성사업(2단계 BK21)
2단계 BK21의 사업 주 목적은 세계적 수준의 고급인력 양성으로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토목환경공학과(토목전공)의 “워터프론트 인프라 시스템 요소 개발(WIS) 사업팀“은 2006년 3월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2단계 BK21사업’에 선정되었다. WIS사업팀은 5년간의 누리BUWICOM사업에 의해 배출되는 학부 우수인력의 연속적인 지원으로 석·박사생 및 신진 연구 인력에게 안정적 연구기반의 제공과 산학협동 및 국제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 비교우위 확보가 가능한 Waterfront Infrastructures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우수 R&D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이를 위해 대학의 교육, 연구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산학 연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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