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 전문가 양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여

MOU 체결을 마치고 당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및 시스템 홍보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KLEAC(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과 글로벌 L-TV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협동조합 중앙회 사무실에서, KLEAC 김창호 회장, 서울한영대학교 김영재 주임교수(KLEAC 교육위원장), 방순복 이사, 김종화 고문, 김윤영 해외총괄본부장, L-TV 정길종 대표, 상임고문 유진상, 김광선 본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올해 1월 10일 소상공인 큐레이터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 전남, 서울, 경기 등으로 이어져 이달 중 전국적으로 260개 협동조합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말 소상공인 큐레이터 자격과정 설명회를 통해 올해 안에 1만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글로벌 L-TV는 전 세계 20여 개국, 유료 시청자 2억 4백만 명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IPTV인 ‘사이물티비-㈜아시아인베스트그룹 조춘식 한국 CE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10월 29일 충무아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4월 중에 시험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프로그램 제작과 송출 방법 등에 대해 논의 중이며, 지자체, 중소기업, K-POP, 지역문화 소개 등의 아이템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복안이다.

협약식에서 김창호 회장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면서 “우리단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는 만큼 정부기관, 소상공인, 언론, 기업 등이 협력하게 되면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 큐레이터는 일자리 양성을 기본으로 추진할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변화와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L-TV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획과 홍보 프로그램 제작 지원으로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엿다.

이에 L-TV 정길종 대표는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의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홍보, 업종, 상권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기획 제작부터 KLEAC에서 추진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과 L-TV는 소상공인 큐레이터 역할과 범위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작, SNS와 온·오프라인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