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사(사진_장수군)

[시사매거진/전북=임성택 기자] 장영수 군수는 2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산하 공직자 등을 포함한 선거중립 의무자들에 대해 투명한 선거풍토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을 강조하고 코로나19 장수군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한다고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음 달 4월 15일로 다가온 만큼 선거기간 중 산하 공직자들은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키길 바란다”며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이들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요즘 각종 SNS를 이용한 선거 홍보문에 무심코 쓰게 되는 댓글 등도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에 해당됨으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쓸 것과 특정 종교인에 대한 전수조사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장수군에 대한 가짜·거짓 뉴스가 발생할 경우에는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 및 유증상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더욱 철저한 방역과 대응으로 군민들이 안전한 장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코로나19 예방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선거기간 중 공직선거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 및 공직선거법 관련 홍보 등을 실시해 소속 공무원이나 선거중립 의무자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하며 시기별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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