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장보수, 수목식재, 관람로 설치 등

광양시는 올해 5월 중순까지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전경이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올해 5월 중순까지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광양 사무소 직원 관사 2개동으로 국가 등록문화재 제233호로 지정(2005. 12. 9.)되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받고 올해 2월에 착공해 오는 5월까지 4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담장보수와 수목식재, 관람로와 보안등 설치 등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을 받고자 협의 요청 중에 있으며, 인근 장도전수교육관과 광양역사문화관을 연계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규춘 문화재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관사를 이관받아 우리 시 향토문화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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