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자 도 공식 SNS를 통해 응원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 뿐만 아니라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방역인력과 가족 등 모든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도민 서로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시는 도민은 도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페이지에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본인 SNS계정에 공유하여 널리 알려주면 된다.

도에서 운영하는 도 공식 SNS에는 캠페인 시작 전부터 현장에서 뛰고 있는 구호인력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개설 하루 만에 위기 극복 응원 댓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아이디 ‘haen*****’는“코로나19, 날려 버려주세요!”, 아이디 ‘김**’는 “서로 협조하고 노력하면 이길거에요. 아니 이겨야죠!”라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아이디‘한**’는 “정말 코로나19 응대 관계자 및 의사간호사 여러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말 응원합니다. ”라고 남겼다.

아이디‘ha***’는 “오늘 하루도 도청, 관계기관, 의료진 분들 애 많이 쓰시고 계십니다.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하루 속히, 신천지 교인 중 소재 불명자에 대해서 추적을 해서 검사를 받게 해주세요! 힘내세요.”라며 철통 방역을 주문했다.

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감염보호복을 입은 119구급대원 활동 소식에는 아이디‘la****’은 “마스크 하나도 답답한데 얼마나 덥고 힘드시겠어요..”라고 격려를 보냈다.

한편, 제주도는 도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코로나19 합동브리핑’현장을 중계하고 있다. 또한 도 공식SNS를 통해 코로나19 일일 대응현황 등 관련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