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전립선염 때문에 병원에 들렀다 집으로 돌아가던 A씨. 때마침 퇴근시간이라 붐비는 지하철에 탑승했다. 승객들 사이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던 A씨는 불편한 몸을 뒤척였는데, 갑자기 누군가 소리를 질렀다. A씨 앞에 서 있었던 여성이었다. 그녀는 A씨가 강제추행을 했다면서 그를 몰아세웠다.

이 사건은 작년 말 법률사무소 나란 서지원 형사전문변호사가 실제 담당했던 사안으로, A씨는 서지원 송파변호사의 의뢰인이다. 서지원 성범죄변호사는 “A씨는 지하철 내에서 강제 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로 기소되어 검찰 조사를 받는 상태로 상당히 긴장한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서지원 변호사는 의뢰인 진술과 사건 정황을 종합하여 범행 발생 시각이 사람이 붐비는 퇴근시간이었다는 점, A씨가 지병인 전립선염 치료를 받은 후였다는 점 등을 입증 자료로 구성하여,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변론을 펼쳤다. 그 결과 검찰 측에서는 피의자에게 범행 고의를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A씨에게 불기소처분을 내렸고, 결국 피의자는 강제추행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동부지방법원법률사무소 앞에 위치한 송파법률사무소 나란 서지원 문정동변호사는 위 사건과 같은 강제추행,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는 물론 보이스피싱, 사기죄와 횡령 등 경제범죄 변호사로서 많은 의뢰인을 만나고 있다. 동부지방법원 변호사 사무소 사이에서도 유난히 많은 의뢰인이 찾는 서지원 형사전문변호사. 그 비결은 무엇일까.

업무상배임 및 횡령 등 경제 범죄, 성범죄 등 형사사건, 단계별 적확한 조력 제공

서지원 형사전문변호사는 “바쁘게 움직이고 여러 사람이 부딪치는 현대사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형사사건에 연루 된다”며 “때문에 일주일 동안 보이스피싱변호사였다가, 경제범죄 변호사였다가 성범죄변호사가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는 어떠한 형사사건을 수임하더라도 침착하고 유연한 대응을 원칙으로 한다. 기본적인 수사 단계별 방어, 대응책을 중점으로 사안에 따라 피의자와 피해자 성향과 검찰 수사 방향에 따라 몇 번씩 적절한 변론 체계를 마련하는 것.

서지원 변호사는 낯선 조사 환경에 놓인 의뢰인 마음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검찰, 경찰 수사 단계부터 의뢰인과 동행한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이 불리한 진술을 삼가고 일관된 주장을 하도록 돕고 피의자-피해자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어 공판 준비 단계 대응 전략을 설계하고 의뢰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수집하여 공판 단계에서 적극적이고 설득력 있는 변론을 이어가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보전처분 신청, 판결 후 결과 예측 등 대비책까지 세심하게 관여한다.

실력∙공감∙소통, 고객 중심 형사전문변호사의 원칙

이러한 서지원 변호사의 노하우는 전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에서 비롯됐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형사전문변호사인 그는 전문성을 토대로 한 풍부한 법리 지식을 바탕으로 의뢰인 맞춤 대응책을 제안한다. 무엇보다 의뢰인과 긴밀한 소통을 원칙으로, 진심을 담은 체계적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뢰인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서지원 동부구치소앞 변호사는 “의뢰인 사건이 내 일, 내 지인의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건에 임하고 있다”며 “의뢰인만을 생각하는 진정한 법률 동반자가 되는 것, 이 마음을 의뢰인과 공감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형사사건 중 성범죄는 사회적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혐의에서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분하다. 때문에 실력 있는 성범죄변호사와 사건 초기부터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할 것.

서지원 변호사는 “성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신상정보 공개, 취업 제한 및 여권 발급 금지 등 처분까지 내려질 수 있다”며 “한 번 꼬리표가 붙은 후 다시 사회로 돌아가는 게 어려워질 수도 있는 만큼, 초기 수사 단계부터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이렇게 형사사건은 사안에 따라, 사회 분위기와 법률 개정, 이전 판례에 따라 그 대응도, 판결도 달라지는 바. 충분한 노하우와 법리 지식을 갖춘 법률사무소 나란 서지원 형사전문변호사가 두각을 드러내는 이유다. 한편 서지원 형사전문변호사가 상주하는 송파법률사무소 나란은 동부지방법원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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