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회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가 27일 올해의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검토에 대한 신속한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철도망 확대에 따른 이동속도의 획기적인 제고’를 위하여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 검토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11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시점에 ‘한강신도시를 포함한 마송 등 김포 북부 지역’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적극 요구했고, 최기주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하면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홍철호 의원은 “올해 하반기 확정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GTX-D 김포 노선이 포함돼 김포 한강신도시와 북부 5개 읍면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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