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색의 작품으로 사색의 미학을 보여주다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갤러리 도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7길 28)

신혜선, The Paper Bag of thought(SW)

[시사매거진=이두섭 기자][기자의 시선] 2011년 이후 최근까지 ‘Take out"과 함께 ‘See, Paper Bag’을 주된 작업의 키워드로 작업하고 있는 신혜선 작가는 바쁜 일상에서 ‘종이가방’과 같은 일상의 오브제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기호인 'Take out' 형식으로 순간을 담아 '멈춤의 시공간‘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색(思索) 종이가방' 연작을 통해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생각이 ‘들숨’과 ‘날숨’처럼 표현될 수 있는 여백의 기능으로서의 종이 가방을 연구하며 평면과 입체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작업은 생각을 가장 적절한 매체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종이가방과 같은 ‘Take out’ 오브제를 통해 바쁜 일상에 잠시 찾아온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담은 작가의 작품은 2020년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갤러리 도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7길 28)에서 볼 수 있다.

신혜선 작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회화 전공 박사과정.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 전공 석사 졸업.

이화 여자대학교 조형 예술대학 도예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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