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대형 건축 공사장 8개소의 가림막을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한 대형 현수막 제작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기관 신축·증축 현장, 아파트 등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홍보 효율이 좋다는 점을 활용하여 추진중에 있다.

광양소방서는 이번 겨울철을 맞이하여 광양시, 운전면허시험장(학원), 공사현장, 주조공사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동원한 전방위적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보 주제로는“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차 길 터주기”로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색특화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