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거주 70세 여성, 군산 아들집 방문 후 증세 발견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오늘 오후 1시30경, 전북도 군산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지난 2.21.오후 11시경 아들 차량을 이용 군산아들집에 도착한 후 2틀 후인 2.23. 12:00경 목이 칼칼하고 기침 증상이 있어 다음 날 24일 오후 1시경 군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김제 녹십자병원에 의뢰해 결과가 2.25경 나온다는 통보를 받고 군산시보건소에서 외출 자제 등 보건교육을 받았고, 당일 오후 3시경 아들 직장이 있는 장항병원을 방문하여 약처방을 받았다 한다.

2틀 후인 2.26.13:30경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당국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응계획은 군산시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의 현장대응팀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면서 환자동선 파악 및 카드사용내역, CCTV, GPS 확인 등을 통해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추가로 확인되는 활동장소 이동제한 및 소독조치를 하고 확인된 동선은 정보 제공을 통해 접촉자 분류 및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 지정 운영 및 접촉일자에 따른 2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 환자 가족사항

    - 군산아들집 4명(아들부부, 환자부부) 군산시 나운동

    - 대구아들빕 4명(아들부부, 환자부부) 대구광역시 동구

※ 역학적 연관성 : 대구 거주

    - 2.10, 2.11. 2.17, 2.18 대구 소재 성당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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