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출입구 단일화, 안내 전담직원 상시배치 등 민원인 안전과 불편 최소화

제주특별자치도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감염 예방 계획을 마련해 민원인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우선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고용센터 주관 집합교육을 모두 취소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실업급여 인정을 위해 실업급여 교육(월~목), 단기취업특강(수,목) 등 2월중 4개 과정 27회 800여명 참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성능력개발센터 등 입주기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던 10개 과정의 교육도 모두 취소했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제주고용센터 카카오톡 알림톡’안내와 1:1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센터는 실업급여 수급자 등 센터를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도 강화했다.

출입구를 1층 서측 정문으로 단일화하고, 출입구에 전담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해 모든 방문객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거쳐야 청사를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체 청사에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매주 1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센터는 철저한 청사방역을 통해 민원인과 상주직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면서 실업급여 수급자 등 도민들의 생계안정과 구직활동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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