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등 일부시설 임시휴관

제주특별자치도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비롯한 직영 공공시설 일부를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으로써 도내 감염확산 방지 및 전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세계유산본부 임시휴관 공공청사 및 문화재시설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세계자연유산센터 2020.2.25.~ 상황종료시까지 상설전시실, 4D영상관, 기획전시실 휴관, 거문오름탐방 정상운영, 무형문화재전수관 2020.2.25.~ 상황종료시까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갓전시관, 제주불교의식전수관, 제주시무형문화재전수관, 성읍무형문화재전수관 휴관, 고산리 안내유적센터 2020.2.25.~ 상황종료시까지 한란전시관  2020.2.26.~ 상황종료시까지, 항몽유적지 2020.2.26.~ 상황종료시까지 실외시설 관람가능, 삼양선사유적지 2020.2.26.~ 상황종료시까지 실외시설 관람가능, 제주추사관 2020.2.26.~ 2020.3.2일까지 실외시설 관람가능하다.

확산추이에 따라 휴관연장 가능 한 곳은 한라수목원 2020.2.25.~ 상황종료시까지 시청각실,난전시실, 희귀식물전시실(온실) 휴관 한다.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정상운영 한라산국립공원(성판악지구) 2020.2.24.~ 상황종료시까지 탐방안내소 휴관한다

한라산탐방 정상운영 한라산국립공원(관음사지구) 2020.2.24.~ 상황종료시까지 산악박물관 휴관, 야영장 일시 운영중지 한다.

한라산탐방 정상운영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지구) 2020.2.24.~ 상황종료시까지 탐방안내소 휴관하고 한라산탐방 정상운영한다.

성산일출봉 2020.2.24.~ 상황종료시 까지 홍보관, 수유실, 물품보관소, 무인 관람권 발매기 임시폐쇄하고 성산일출봉탐방 정상운영 한다.

만장굴 2020.2.25.~ 상황종료시까지 홍보관, 수유실, 휴게실 임시폐쇄하고 만장굴탐방 정상운영한다.

또한, 본부 공공청사 15개소 시설별 출입구를 단일화하는 한편, 출입구별 상시인원을 배치하여 관람객 방문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알콜솜,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이번 세계유산본부 공공시설 임시휴관을 통해 도내 확진자가 더 이상 급증하지 않도록 하며, 도민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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