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의 공천경쟁에 뛰어든 사람들[서울 송파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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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의 공천경쟁에 뛰어든 사람들[서울 송파구 편]
  • 강현섭 기자
  • 승인 2020.02.25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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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갑 : 조재후(더민주) 선점에, 김웅(미통합)검사 각축구도 , 송파을 : 최재성과 배현진의 제2 라운드 눈여겨 볼 만해..

송파병 : 남인순(더민주) 아성에 (미래통합당) 똑똑한 젊은 우파 신인 전략공천 반대입장 표명...

우리공화당 : 송파 갑을병 전 지역에 당직자들 단독공천, 자유통일당과의 통합이 변수 남겨

혁명배당금당 : 무려 14명 무더기 공천신청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총선 수도권 공천방침을 밝히고 서울과 인천지역의 현역의원인 이은재, 이혜훈, 윤상현 의원을 컷오프한 가운데 강남, 서초, 송파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들의 공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강남3구 중 유일하게 전략공천이 없는 지역인 송파구의 경우, 제 20대 총선에선 제 1당과 제 2당 전 지역이 3~5% 범위의 격차로 당선이 결정되어 치열한 접전을 벌인 지역으로 판단하고 민심의 추이를 잘 살펴야 하는 혼전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월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의 송파갑 지역구에는 미래통합당의 의사출신 박인숙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검사내전’을 쓴 김웅 전 검사가 낙점되어 출정을 기다리고 있어 단독공천을 신청한 더불어민주당의 조재후 후보와 자웅을 가리게 되었다.

조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이에 따라 송파갑 지역구에서 일찍이 공천경쟁에 뛰어 든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과 김성훈 디에스테크놀로지 부사장은 당내 공천경쟁에서 눈물의 고배를 마셨으며 우리공화당의 채지민 기획홍보 팀장이 단독공천으로 본선을 치를 채비를 다지고 있다.

송파을 지역구의 경우 미래통합당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일찌감치 자리를 차지한 체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새보수당의 젊은 피 김용태 후보가 나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송파을 지역구에는 더불어 민주당의 최재성 현역의원이 버티고 있지만 배현진 후보가 낙점될 경우 제 2년 전 치러진 보궐선거에 이어 제 2차전이 치러지게 된다. 송파을 지역구에는 이밖에 우리공화당의 권주 서울시당 여성위원장과 정의당의 안숙현 송파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본선에서 결전을 치를 전망이다,

송파병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숙 현역의원의 아성에 도전한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여선웅 전 강남구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고 미래통합당의 청년 후보들이 고지를 탈환하겠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송파구 지역은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이 없는 지역, 지역민심을 읽어낼 당내 공천이 3~5% 범위내의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서울송파구 지역은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이 없는 지역, 지역민심을 읽어낼 당내 공천이 3~5% 범위내의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사진_중앙선관위 캡쳐)

구체적으로 송파병지역구에는 보수통합관련 추진위원회 출신의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미리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아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던 이종식 동국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초빙교수와 김성용 후보의 틈을 비집고 들어와 열기를 더하는 양상이다.

미래통합당의 송파병 지역에 대한 갑작스런 김근식 교수의 공천신청으로 인해 김성용 예비후보가 전략공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 텃밭을 갈아오던 이종식 예비후보도 김교수에 대한 전략공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송파병 지역은 서울의 험지중의 험지로서 그동안 자신은 위례, 장지, 문정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발품을 팔아왔다”고 말하고 “지역민심이 변화의 물결을 갈망하고 있으며 동시에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신인을 선호하고 있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특징이 무능과 오만이다”고 전제한 뒤 “지역민심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하고 똑똑한 우파의 모습을 확실히 펼칠 인물과 겸손한 인물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미래통합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송파병지역의 젊은이들과 함께 해 고지를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송파병 지역구에는 보수통합 전 바른미래당 차성환 후보와 우리공화당의 이정현 통일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한 체 본선을 기다리고 있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도 송파갑에 2, 송파을에 7,송파병에 5명 등이 각각 정당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오차범위 내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송파구의 특성과 송파병 지역구에 대한 정당공천이 지역의 민심과 동향을 제대로 읽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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