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해 말,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점을 위해 충남 아산에 약 13조 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설에 10조 원, 기술개발에 3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기존 LCD 라인을 퀀텀닷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러한 투자 계획으로 충남 아산시의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아산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아산시 집값은 지난 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던 아산의 한 신규 분양 아파트는 1순위 평균경쟁률이 88.59대 1로 나타났으며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101.999m2인 주택형의 경쟁률은 131.58대 1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계획으로 인해 이미 삼성디스플레이시티1이 자리잡고 있는 일대에 이 같은 투자 계획이 완성될 경우 8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아산 지역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산 탕정 지구에 들어서게 될 도시형생활주택(소형 아파트) ‘더 퍼스트 휴’가 홍보관을 통해 활발하게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더 퍼스트 휴’의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2 부지 내에 기숙사 건립 계획이 없어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정문에서 불과 150미터 거리의 ‘더 퍼스트 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만 명의 거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더 퍼스트 휴 주택홍보관을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산 탕정 ‘더 퍼스트 휴’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지상 1, 2층은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며 3층부터 10층까지는 원룸과 1.5룸, 투룸 총 6개의 타입, 206개 호실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또한, 아산 탕정 ‘더 퍼스트 휴’는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이 좁은 주차공간으로 인해 입주자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탕정 ‘더 퍼스트 휴’는 지하 1~3층의 공간을 총 255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으로 꾸며 세대 당 1.23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아산신도시의 생활권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아산 탕정 ‘더 퍼스트 휴’의 매력을 높인다. 차량으로 10분만 이동하면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수변공원과 체육공원, CGV 등 문화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아산 탕정 ‘더 퍼스트 휴’는 아산 지역의 발달한 광역교통망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차로 3분 거리에 1호선 배방역이 위치해 있으며 2020년 탕정역이 완공되면 더욱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KTX와 SRT가 정차하는 천안 아산역이 가깝고 천안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아산 탕정 ‘더 퍼스트 휴’의 홍보관은 서울 선릉역과 아산 탕정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월 31일 오픈했다. 쾌적한 관람 및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방문예약 된 고객에게 고급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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