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자동화재속보설비 메시지 개선 안내 컨설팅을 관내 공장과 요양원 등 57개소에 추진했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자동화재속보설비 메시지 개선 안내 컨설팅을 관내 공장과 요양원 등 57개소에 추진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건물에 설치된 감지기, 발신기 등 화재신호를 수신기에서 수신해 전화통신망을 통해 소방서로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화재신고 없이도 소방차 출동이 가능하다.

기존 통보 메시지는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설치된 소방대상물(요양병원, 노유자시설, 공장, 창고 등)의 화재 발생사실 및 위치, 관계자 전화번호 등 단순 내용만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번 보완정책을 통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필요한 정보(수용인원 , 취급물품, 위험물 유무 등)를 추가 개선했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메시지 보완 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오작동 없이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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