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장애인 활동가들이 22일 김원이 후보 사무소를 방문하고 지지를 선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김원이 예비후보 사무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목포지역 장애인 활동가들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원이 예비후보 측은 22일 전 척추장애인협회 정정문 회장을 비롯한 목포지역 장애인 30여 명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인권을 향상시킬 적임자로 김원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책은 민주주의 수준과 인권의 척도”라며, “장애인이 평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이 개선되고 제도와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행정편의상 관리가 편한 시설이나 장소에 몰아넣고 장애인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편견과 차별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장애인정책은 선심성 생색내기 위한 정책이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들은 “김원이 예비후보는 가식과 편견이 아닌 진심으로 장애인을 이해하는 장애인들의 진짜 가족”이라며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확보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믿음직한 인물”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어떠한 순간에도 소신과 원칙으로 맡은 책임을 다해 온 김원이 예비후보의 진정성을 우리는 무한 신뢰 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개혁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이 바로 김원이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확대가 더불어 살아가는 목포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김원이 예비후보와 함께 장애인의의 권익향상과 평등 세상 만들기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지지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목포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일원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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