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킨줌)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기초 스킨케어 화장품은 사용하는 빈도수가 높은 만큼 많은 소비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 자리 잡은 화장품에 정작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그 성분이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고 사용하는 소비자가 여전히 많다.

특히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클렌징부터 보습까지 단계별로 사용하는 화장품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지만 오히려 피부가려움, 피부건조증,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반응으로 나빠지기만 한다면 화장품 속 성분을 유심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에 잘 맞는 순한화장품을 선택하기 위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데, 광고 성향을 띄고 있는 정보와 진정성 있는 정보를 비전문가인 소비자는 가려내기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성분검색 사이트 ‘스킨줌’은 최근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보다 ‘현명한 선택 기준’을 공개하고 있다. 

스킨줌 사이트 내에서는 아기보습크림, 어린이로션, 베이비수딩젤 등 어린이 화장품을 비롯한 성인 스킨케어, 임산부 화장품 등의 성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장품 종류 및 카테고리에 따른 정보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EWG)를 비롯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국제향료협회(IFRA), 유럽화학물질청(ECHA),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양한 국적’에 따른 화장품 기준을 적용해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정보를 출처로 한 신빙성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준을 통해 주의성분이 배제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진실한 정보제공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알 권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스킨줌 사이트는 관심 있는 화장품을 검색해 비교함에 담아서 비교해볼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여러 화장품 성분과 정보를 ‘EWG등급, 해외금지성분, 고독성물질, 독성정보, 이슈성분’ 등 다양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능이다. 또한, 직접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도 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성분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해 활용도가 높다.

스킨줌 관계자는 “그동안 화장품성분 어플을 다운받아야만 공유받은 성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다소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도 수많은 화장품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성분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얻을 방법이 부족했다. 스킨줌에서는 공신력 있는 출처를 바탕으로 화장품 성분의 정보를 제공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분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광고성 리뷰 등 어뷰징을 철저하게 차단해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에 대한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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