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뉴스, 예능 모두 뒤로 제치고 전체 1위 차지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TV 조선 ‘미스터트롯’이 준결승전 진출자들이 결정되는 지난 2월 20일 방송에서 다시 한번 종편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면서 이날 목요일 지상파, 종편, tvN등 모든 채널에서 방송한 TV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전체 1위를 차지 했다. 이날 ‘미스터트롯’은 최고 1분 시청률 28.8% (TNMS, 유료가입)을 기록하고 평균 시청률 (유료가입) 25.1%, 지상파와 동일한 기준 (비유료가입 포함)으로 집계에서는 24.2%를 기록했다.

지난 주 까지 목요일 전체 시청률 1위를 달리던 KBS1 저녁일일극 ‘꽃길만 걸어요’도 이날 시청률 23.9% (이하 TNMS, 전국가구) 로 ‘미스터트롯’ 보다 시청률이 낮았고 코로나 지역확산과 더불어 ‘KBS뉴스9’ 뉴스도 평소보다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해 시청률이 상승 했지만 14.4%를 기록하며 ‘미스터트롯’을 이기지 못했다. MBC에서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는 5.4%로 ‘미스터트롯’ 보다 크게 뒤쳐졌고 SBS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도 9.4% (1부 7.9%, 2부 11.3%)를 기록하며 ‘미스터트롯’ 보다 낮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JTBC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JTBC 뉴스룸’은 2.9% (이하 TNMS 유료가입)였고 채널 A ‘뉴스 TOP 10’은 3.8%, MBN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MBN 뉴스와이드’는 3.1%을 기록하며 ‘미스터트롯’ 모두 낮았다. tvN에서는 이날 ‘사랑의 불시착’ 재방송 (16회)이 가장 시청률이 높았는데 2.5%를 기록하며 ‘미스터트롯’에 크게 밀렸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